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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역사

고대 그리스

아르카익 시대 BC750~500


  아르카익 시대 초기에는 이집트의 영향을 받아 정면성의 원칙등의 이집트 미술의 특징이 나타났다. 그러나 차츰 그리스인의 탐구정신에 기반하여 그 독창성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는 귀족정, 참주정의 시대였는데 그 영향으로 미술에 귀족적 요소가 많이 반영되고 이상주의적인 경향을 띠면서 이 시대 특유의 아르카익 스마일이 나타났다.

고전전기 BC500 - 430

  고전전기에 들어서면서 인본주의적 경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에는 폴리클레이토스, 페이디아스, 마이론은 삼대조각가로 통하였다. 그 중 폴리클레이토스의 '창을 든 사람'을 보면 우선 사실적인 묘사가 눈에 띈다. 그리고 7등신원칙에 의거하여 조화와 균형의 이상주의적 미를 추구하였다. 이는 당시 민주정시대의 사회안정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실주의와 이상주의가 혼합된 모습이었다. 그리고 파르테논의 경우 마찬가지로 조화와 균형에 근거한 안정감을 추구하는 황금비율로 만들어졌다.

고전후기 BC430 - 330

  급진적 민주정의 시대로 접어들어 개방화된 사회가 되었다. 지혜, 언변이 중요시되는 소피스트의 시대였으며 지적인 분위기로 사회가 변화하였다. 프락시텔레스의 헤르메스를 보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관능적인 표현도 나타났다. 사유의 개방화가 이루어진 사회였다.

헬레니즘

  헬레니즘의 시대에 들어 경향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라오콘 군상에서 보듯 내면의 심리적 상황까지도 표현하기 시작하였고 '시장가는 노파'와 같은 작품에서 보듯 고전적인 아름다운과는 거리가 먼 사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불교에 영향을 끼쳐 간다라 양식의 등장을 불러왔으며 무불상의 시대를 뒤바꿔놓았다.

로마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나 실용적인 분야에서는 독창성을 발휘했다. 로마의 문화는 정복문화로 대표되며 황제 중심의 권위주의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다. 콜로세움에서 보듯 과시적인 면도 가지고 있었다. 수도교와 성벽 쌓는 기술, 도로 만드는 기술에서 보듯 실용적인 문화성격을 가졌고 건축기술이 뛰어났다. 판테온은 로마 건축의 정수였다. 로마문화는 세속적, 현실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