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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그저 웃던


그저 웃던 시절이 있었을 것 같아
이 사진 속의 바닥처럼
어떠한 근심도 없고, 오로지 나 자신만을 생각해도 괜찮았던 그런 시절
지금은 무엇이 문제일까
너무나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많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도 너무나 많지
그저 무기력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