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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NBA 올해의 식스맨상

2004-2005시즌 NBA 식스맨상의 주인공은 시카고 불스의 벤 고든이 되었다. 고든의 식스맨상 수상은 신인으로는 사상 첫 수상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Ben Gordon

고든은 올해 82경기에서 79경기를 벤치 멤버로 출장했다. 그럼에도 그는 매경기 15.1 점을 득점했고 더욱 중요한 점은 그가 4쿼터에서 불스의 가장 큰 역할,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21번의 마지막 쿼터에서 10점 혹은 그 이상을 득점했으며 3월 30일 샬럿전에서는 무려 22득점을 폭발시키기도 했었다.

같은 코네티컷 대학 출신인 샬럿의 에메카 오카포와 Rookie of The Year Award를 놓고 다툴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오카포가 신인상을, 고든이 식스맨상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