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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게이브 미나케 교체.

부산 KTF의 게이브 미나케가 시즌 중 누적된 무릎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교체된다고 한다. 그동안 잘 뛰어왔기에 갑작스런 그의 교체 소식에 적잖이 놀랐다. 미나케의 대체 선수로는 200cm 110kg의 포워드 크니엘 딕킨스가 영입된다고 하는데 플레이오프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일들을 보면서 KBL의 스케줄이 너무 빡빡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시즌에 54게임. 내가 생각하기엔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