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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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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이버슨 은퇴 발표 TO ALL OF MY FANS: I would like to announce my plans to retire from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I always thought that when I left the game, it would be because I couldn’t help my team the way that I was accustomed to. However, that is not the case. I still have tremendous love for the game, the desire to play, and a whole lot left in my tank. I feel strongly that I can still compete at ..
Dynasty 샌안토니오는 4번째 우승이다. MVP는 토니 파커가 차지했다. 로버트 오리는 7번째 우승이다. 마이클 핀리는 12시즌만에 첫 우승이다. 샌안토니오는 이제 2연패를 노린다. 클리블랜드의 에릭 스노우는 이번에도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까지 팀을 이끌었지만 우승까지는 차지하지 못했다.
갔다 드디어 트레이드가 터지다. 필라델피아와 덴버간의 트레이드. 올 시즌 계속해서 트레이드를 요구해오던 아이버슨이 덴버 너겟츠로 가게 되었다. 이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는 덴버로부터 안드레 밀러와 조 스미스, 그리고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받게 된다. 덴버는 필라델피아로부터 앨런 아이버슨을 비롯해 낮은 연봉을 받는 한 명 혹은 두명의 선수를 받게 될 것이다. 말도 많았고 계속해서 화제거리였던 아이버슨의 트레이드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올 시즌 첫 농구장 방문 지난 26일 잠실에서 SK 나이츠와 함께 하였다. 상대는 모비스. 안타깝게도 크리스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종료직전까지 승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로 펼쳐졌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지만 나이츠가 종료직전에 터진 외국인선수 키부 스튜어트의 천금의 팁인슛에 힘입어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WBC 한국 VS 미국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를 관람했다. 아! 정말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경기였다. 내 두 눈으로 직접 그 대단한 선수들의 놀라운 플레이를 보다니... 르브론, 카멜로, 웨이드, 브랜드, 하인릭, 재미슨, 폴, 보웬, 밀러, 하워드, 보쉬, 배티어, 조 존슨. 내 평생 이런 기회를 다시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정말이지 흥분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날이었다. 붕붕 날아다니는 미국팀 선수들을 바라보며 절로 입이 딱 벌어졌고 감탄사가 터졌다. 전혀 생각치 못한 순간에 그들은 날았고 덩크를 꽂았다. 역시 키크고, 탄력좋고, 힘좋고. 스피드도 상당히 빨랐다. 김민수 선수 또한 놀라운 탄력을 보여줬다. 사진은 다소 위험했던 장면. 김민수, 르브론, 양희종. 르브론은 코트에서 그야..
Miller's time is over 잘가요 레지. '레지 밀러'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역시 '밀러타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의 엄청난 클러치 능력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95년 플레이오프, 닉스전에서의 11초간 8득점 사건일 듯한데 그 때 당시 인디애나는 18초를 남기고 6점을 뒤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다. 그런데 밀러가 3점슛을 집어넣더니 공을 바로 스틸해서 다시 3점슛 성공, 그리고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 2점을 다시 집어넣어 역전시켜 버렸던 바로 그 사건이다. 물론 그 사건 하나로 밀러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을거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디애나에서만 18년을 뛴 밀러는 전형적인 catch & shoot 플레이, 즉, 끊임없이 빈 공간을 찾아 뛰어다니며 슛을 던지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며,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에 ..
NBA 올해의 식스맨상 2004-2005시즌 NBA 식스맨상의 주인공은 시카고 불스의 벤 고든이 되었다. 고든의 식스맨상 수상은 신인으로는 사상 첫 수상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Ben Gordon 고든은 올해 82경기에서 79경기를 벤치 멤버로 출장했다. 그럼에도 그는 매경기 15.1 점을 득점했고 더욱 중요한 점은 그가 4쿼터에서 불스의 가장 큰 역할,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21번의 마지막 쿼터에서 10점 혹은 그 이상을 득점했으며 3월 30일 샬럿전에서는 무려 22득점을 폭발시키기도 했었다. 같은 코네티컷 대학 출신인 샬럿의 에메카 오카포와 Rookie of The Year Award를 놓고 다툴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오카포가 신인상을, 고든이 식스맨상을 받게 되었다.
Iverson 저지 버슨 형님의 저지. 대략 내일 출격을 예상하고 있다. 물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가 입으면 무지하게 안 어울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