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의 숙소였던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상당히 깔끔하고 시설이 괜찮았다. 식사도 괜찮았음.
오늘도 꽤 많은 거리를 달려주어야 할 우리의 비노들. 전날 빗길에서도 괜찮게 달려줬다.
둘째 날의 첫번째 목적지는 주상절리였다. 하지만 막상 주상절리를 찾으니 수많은 사람들(수학여행의 영향)로 인해 정작 관광은 별로 하지 못하고 그냥 빨리 빠져나오기에 급급했다.
정작 더 볼만했던 건 ICC앞에 조성된 꽃밭이었는데 광활한 들판위에 핀 형형각색의 꽃들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를 못했다.
이동하던 길에 서귀포월드컵 경기장에도 잠시 들렀는데 다른 경기장들과는 달리 경기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잠시 구경하고 나왔다. 생각보다 경기장이 좀 아담하게 느껴졌다.
외돌개의 모습
원래 성산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숙소문제도 있고 해서 중산간도로로 빠지게 되었다. 차도 별로 안 다니고 주변풍경도 참 멋있어서 스쿠터를 타고 달리기에 참 좋았던 것 같다.
산굼부리에서 찍은 사진. 예전에도 가봤던 곳이라 큰 감흥은 없었다.
산굼부리에서 숙소로 향하던 중에 잠시 쉬던 중의 모습.
둘째 날의 긴 여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 숙소 안에서 찍은 사진. 둘째 날 숙소는 소낭 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