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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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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의 볼레로
미켈란젤로의 소네트 내 기나긴 인생의 여정은 폭풍 치는 바다를 지나, 금방 부서질 것 같은 배에 의지해, 지난날의 모든 행적을 기록한 장부를 건네야 하는, 모든 사람이 거쳐 가는 항구에 도달했다네. 예술을 우상으로 섬기고 나의 왕으로 모신, 저 모호하고 거대하며, 열렬했던 환상은 착각에 지나지 않았네. 나를 유혹하고 괴롭혔던 욕망도 헛것이었네. 옛날에는 그토록 달콤했던 사랑의 꿈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두 개의 죽음이 내게 다가오네. 하나의 죽음은 확실하고, 또 다른 죽음이 나를 놀라게 하네. 어떤 그림이나 조각도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네. 이제 나의 영혼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껴안기 위해 팔을 벌린 성스러운 사랑을 향해 간다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m.seoul.co.kr/n..
니콜라 드 스탈의 콘서트 경이로울 정도로 강렬한 느낌의 작품. 니콜라 드 스탈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그렸던 것으로 미완성의 작품이다. 프랑스 앙티브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에서 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로트렉이 그린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옆모습을 보니 뭔가 새로웠다. 저 당시 고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로트렉은 반 고흐와 거의 띠동갑에 가까운 나이차였지만 친구가 되었다. 로트렉은 나이 많고 궁핍한 반 고흐에게 밥과 술을 사주는 친구였다고 한다.
가상은 현실이다 "오늘날 기술은 사용자가 더 많이, 더 오래 쓰도록 하는 중독성을 하나의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우리는 중독적인 기술(Addictive Technology)에 사로잡힌 것이다. 이것은 인류 기술 역사에서 발견되는 매우 흥미로운 변화다. 이전까지 기술은 중독을 목표했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기술은 인간이 마주한 특정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망치는 오래 쓰도록 디자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망치의 목표는 빨리 망치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초기 인터넷 소프트웨어 역시 유사하다. 구글 검색은 사용자를 원하는 사이트로 빠르게 이동시키도록 설계되었다. 구글로부터 빨리 벗어나게 돕는 것이 구글의 목표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술은 다르다. 기술은 망치가 아닌, 갈고리처럼 생겼다. 기술은 사용자..
안녕하세요 말보다 중요한 ‘진심’
벌새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감정들 조금 울었다. 아니 많이..
R.I.P 채드윅 보스만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투병중이었는지 몰랐네..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