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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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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한자어 시건장치라는 말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본식 한자어였다. 그런데 시건이라는 단어 말고도 상당히 많은 일본식 한자어가 있었다. 대충 예를 들어보면 ·가처분→임시 처분 ·각서→다짐글,약정서 ·간수→교도관 ·격자문→창살문 ·견습→수습 ·견적→어림셈,추산 ·견출지→찾음표,찾아보기표 ·결석계→결석 신고서 ·계주→이어달리기 ·고수부지→강턱 ·고지→알림,통지 ·고참→선임자,선참자 ·공장도 가격→공장값 ·구좌→계좌 ·기라성→빛나는 별 ·기(忌中)중→상중(喪中) ·기합→혼내기,벌주기 ·납기→내는 날(기한) ·납득→알아듣다,이해 ·내역→명세 ·담합→의논 ·대금→값,돈 ·대절→전세 ·대하→큰새우,왕새우 ·대합실→기다리는 곳 ·도료→칠,칠감 ·도합→합계,모두 ·매립→메움 ·매점→가게,구멍 가게 ·백묵(白..
네 번째 네번째(X) -> 네 번째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특히 수관형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이때 뒤에 오는 의존명사(단위명사)와 띄어 씁니다. 예) 몇 개월, 십오 년, 한두 마리, 서너 명, 두 가지, 두어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1조 원, 1백억 원 또한, 수를 적을 때는 "만(萬)" 단위로 띄어 씁니다. 예)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요 근래 요 근래(X) -> 요즈음, 최근 근래 '근래'가 '가까운 요즘'을 뜻하는 만큼 비슷한 의미인 '요'는 쓰지 말고 '요즈음'이나 '근래'를 쓰면 좋습니다.
코앞 '코앞인데' '코밑', '코앞', '코바늘', '코방아', '코웃음', '코감기', '코춤', '코흘리개', '코훌쩍이', '코피', '코털' 따위는 합성어로 보아 붙여 씁니다. 단, '코밑'은 '코 아래'를 뜻할 때는 '코 밑'으로 띄어 써야 합니다. '안 가볼 수' 부정의 개념을 띠는 부사 '안'은 뒤에 오는 서술어와 띄어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 않(다)'로 바꿔 쓰면 더 품위 있는 표현이 됩니다. 의존 명사는 앞의 어미와 띄어 써야 합니다. 또한 문장 성분이 다른 단어나 명사가 덧붙을 때는 각각의 단어를 띄어 씀이 바릅니다.[맞춤법 표준안 42조] 예) 먹은거고 (x) -> 먹은 거고 (o) 먹은거냐 (x) -> 먹은 거냐 (o) 할바있다 (x) -> 할 바 있다 (o) 한셈치다 (x)..
아포리즘 아포리즘 [aphorism]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금언 ·격언 ·경구 ·잠언 따위를 가리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한 아포리즘은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 첫머리에 나오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이다. 셰익스피어의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와 파스칼의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한 줄기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말은 가장 널리 알려진 아포리즘의 한 예이다. 문예 또는 철학적인 아포리즘을 모은 책으로는 라 로슈푸코의 《잠언집》, 콜리지의 《내성(內省)의 안내》, 니체의 《서광(曙光)》 등이 있다. 아포리즘은 일견 ‘이언(俚言)’이나 ‘속담’ ‘처세훈’과 흡사하지만, 이언이나 속담은 널리 유포되어 사용되..
설득, 거절, 칭찬, 질책 설득의 대화 1. 상대방의 호감을 사라. 2. 호의를 베풀거나 선심을 사라. 3. 양보하는 척 해라. 4. 자기의 부족함을 먼저 시인하라. 5. 구체적인 예화ㆍ실례를 들어라. 6. 반박할 마음의 여유를 주지 마라. 거절의 대화 1. 대의 명분을 내세워라. - 가장 무난하고 효과가 절대적 2. 상대의 허점을 공격하라. 3. 상대의 요구를 일단 수긍하라. 4. 대화의 진행을 자주 중단시켜라. 5. 깍듯이 경어를 사용하라. 6. 질문으로 화제를 바꿔라. 7. 의사 표시는 단정적으로 하라. 칭찬의 대화 1. 칭찬할 만한 행동을 했을 때에만 칭찬한다. 2.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한다. 3. 즉각적으로 칭찬한다. 4. 당연하거나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한다. 5. 과정을 칭찬한다. 질책의 대화 1. 이성적으로 해..
대화의 원리 대화의 원리 1. 협동의 원리 - 대화중 화자와 청자는 일정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서로 도우며 이야기 해야 한다. 2. 양의 격률 - 대화의 목적에 필요한 양만큼의 정보만을 제공하라. 3. 질의 격률 - 진실된 정보만을 제공하라. 4. 관련성의 격률 - 적합성이 있는 말을 하라. 화제와 관련이 있는, 목적 달성에 적당한 것. 가장 중요. 5. 방법의 격률 - 간단, 명료하게 말하라. 모호성을 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