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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수동적 인생

인생을 살면서 수동적인 태도는 매사에 도움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 하다.

약속을 정할 때도, 직업을 정하는 데에도, 심지어 이렇게 짤막한 글을 하나 쓰는 것에 있어서도 남의 눈치만 보게 된다.

삶의 주인은 온전히 나 자신이어야 하는 것임에도 그렇게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자신감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언제 어느 때에나 남의 눈치만 보기 바쁠 수 밖에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이러한 악순환을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는 것일까.

고민만 깊어질 뿐 오늘도 마땅한 해결책은 없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