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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역사

선사시대의 문화

구석기시대

  구석기시대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프랑스 남부 라스코동굴벽화와 스페인 북부의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들 수 있다. 이 벽화들은 구석기말기 기원전 15,000~10,000년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구석기시대인들이 그림을 그린 가장 큰 목적은 수렵을 위한 수단으로서 주술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들은 동굴에 원하는 사냥감을 그렸는데 매우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다. 그들은 그 그림을 향해 창을 던지거나 아예 창에 맞은 모습을 그렸는데 구석기인들은 그러한 행위가 사냥감의 영혼을 빼앗아간다고 믿었다.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없었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같은 조각품은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것이었다.

신석기시대

  신석기혁명으로 신석기시대가 시작되었다. 신석기시대 농경문화가 시작되면서 신석기인들은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들은 차츰 자연환경에 경외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는 정령주의(애니미즘)로 발전하여 초현실적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예술양상도 차츰 상징주의, 추상적으로 변해갔다. 이 시대에는 주로 암각화를 제작했다.

  선사시대 미술은 인류가 주변환경을 미술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