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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VS 미국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를 관람했다. 아! 정말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경기였다. 내 두 눈으로 직접 그 대단한 선수들의 놀라운 플레이를 보다니... 르브론, 카멜로, 웨이드, 브랜드, 하인릭, 재미슨, 폴, 보웬, 밀러, 하워드, 보쉬, 배티어, 조 존슨. 내 평생 이런 기회를 다시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정말이지 흥분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날이었다. 붕붕 날아다니는 미국팀 선수들을 바라보며 절로 입이 딱 벌어졌고 감탄사가 터졌다. 전혀 생각치 못한 순간에 그들은 날았고 덩크를 꽂았다. 역시 키크고, 탄력좋고, 힘좋고. 스피드도 상당히 빨랐다. 김민수 선수 또한 놀라운 탄력을 보여줬다. 사진은 다소 위험했던 장면. 김민수, 르브론, 양희종. 르브론은 코트에서 그야..
우연의 효과 용두산공원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 찍게 된 사진. 갑자기 날아오는 비둘기들을 피하면서 누른 셔터의 결과물이 바로 이거다. 다시 찍어보라고 하면 절대 다시 찍지 못할 것 같다.
달빛이 바다에.. 부산 여행 중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보게 된 광경이다. 바다에 달빛이 비치다니.. 정말 놀랍기 그지 없었다. 사진 좀 잘 찍어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그나마 최선의 결과물이 바로 이 사진. 이런 광경은 정말 처음 본다. 장소는 송정해수욕장.
Joga Bonito www.nikesoccer.com 웨인 루니편.
Flower 2년만에 방문했던 하늘공원에서 만난 꽃 좀 마음에 드는걸.
브루스 올마이티 개봉했을 때 볼 기회를 놓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아주아주 재미있게 봤다. 약간 억지로 집어넣은 듯한 느낌도 좀 있었지만 교훈 또한 받을 수 있었다. 어쨌든 땡큐 오씨엔이다. 영화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대사가 있다면 육체노동자들의 대한 얘기가 나올 때 였다. 그들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쉴 때 천국을 느낀다고... 대충 그런 이야기였던 듯 한데 언제나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 된다. 나는 아무 하는 일도 없이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어쨌건 영화는 참 볼 만 했다. 짐 캐리도 좋았지만 에반 역을 맡았던 스티브 카렐 또한 잊지 못할꺼다.. 가장 신나게 웃었던 건 이 분 덕이었으니까.. 마지막으로 느낀 점 하나를 말한다면 세상 사..
축구에 이어.. 축구에 이어 야구도 세계 4강 달성!
기적의 한국야구 정말 대단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 모두 정말 대단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허울뿐이 아닌 진정한 드림팀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젠 어떤 나라도 우리팀, 그리고 한국야구를 얕잡아 볼 수 없을 것이다. 너무나도 감격적이고 기분좋은, 역사적인 날이다.